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9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윤동한(58ㆍ사진) 한국콜마 대표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윤 대표는 지난 1990년 4월 한국콜마를 설립,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에 머물러 있던 국내 화장품 제조업계에 연구개발력을 기반으로 한 ODM(Original Design & Development Manufacturing) 시스템을 첫 도입, ‘연구개발ㆍ제조 전문기업’이라는 새 성공모델을 제시했다.
이 회사는 임직원의 20%에 달하는 연구인력과 연 매출의 6%가 넘는 연구개발 투자는 물론 세계 첫 녹차추출물 신소재 개발, 세계 두 번째로 파우더 에센스기술 개발 등의 성과를 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