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위원회는 이르면 내년부터 동반성장지수 대상을 은행ㆍ의료기관ㆍ중견기업 등으로 넓히는 방안을 내부 검토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상 기업이나 기관의 공정거래 실적 등을 평가한 정량 평가와 중소기업의 체감도 조사를 합산해 산정된다.
그 결과는 통상 우수ㆍ양호ㆍ보통ㆍ개선 등 4개 등급으로 나뉜다. 동반위는 현재 대기업 74개사의 동반성장 이행 실적 등을 평가해 동반성장지수를 산정하고 있으나 내년부터는 대상 기업수를 늘리고 분야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