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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는 13일부터 4도어 쿠페 모델인 신형 CC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오는 23일 공식 출시를 앞둔 신형 CC는 폭스바겐의 ‘디자인 DNA’를 강조하며 세련되면서도 다이내믹한 외관으로 변모했고,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도로 상태와 주행 상황에 따라 능동적으로 서스펜션의 상태를 조정해주는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 시스템인 DCC가 기본으로 장착돼 노면 상태에 따라 최적의 주행 상태를 유지해준다. 푸쉬 앤 고(Push & Go) 엔진 스타트 시스템과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오토 홀드, 크루즈 컨트롤, 레스트 어시스트(피로 경보 시스템), 리어 어시스트 시스템(후방 카메라) 등도 탑재돼 있다. 한국형 3D 리얼 내비게이션과 30GB 하드디스크 및 SD카드 슬롯, 싱글 CD&DVD 플레이어, MP3, 블루투스 등을 지원하는 RNS510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내장됐다.
신형 CC는 ▦6단 DSG변속기와 함께 1,984cc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을 조합한 2.0 TSI 모델 ▦1,968cc 직렬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를 적용한 2.0 TDI 블루모션 ▦능동형 상시 4륜구동 시스템을 추가한 2.0 TDI 블루모션 4모션 등 총 3가지 라인업으로 선보인다. 4모션은 5월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 판매가격은 기존 모델보다 확 낮췄다. 2.0 TSI 모델이 5,110만원에서 4,490만원으로 520만원이나 내렸고, 2.0 TDI 블루모션 모델도 5,110만원에서 4,890만원으로 인하됐다. 2.0 TDI 블루모션 4모션 모델은 5,090만원이다.
박동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4도어 쿠페인 CC는 스타일을 중시하는 고객층에게 상당히 매력적인 모델일 것”이라며 “신형 CC는 더욱 우아한 디자인과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을 위한 편의사양으로 완성도를 높인 모델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