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조흥銀 정부지분 30% 연내 매각

조흥은행이 정부가 가진 주식 지분 80%중 30%를 연내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또 자회사인 조흥투신의 자본 유치를 추진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업부도 금년중 매각을 완료하기로 했다. 위 행장은 지난 29일 기자간담회에서 "금융감독위원회와 맺은 양해각서(MOU)상 경영목표를 금년말까지 달성할 수 있는 만큼 지분 매각을 추진, 올해안으로 자율 경영체제를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위 행장은 또 "예금보험공사와 추진중인 MOU 체결 협상에 이같은 지분 매각 내용을 포함시켜 자율 경영체제가 구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조흥은행이 지분의 80%를 가진 조흥투신은 대주주 지위는 유지하되 자본제휴를 통해 지분을 매각하기로 하고 이달중 제안서를 받아 10월까지 매듭지을 것이라고 위 행장은 밝혔다. 이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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