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재경부, 고령화 관련과 신설

재정경제부가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고령화 관련 과를 오는 9월 신설한다. 재경부는 10일 경제정책국 산하에 고령화 시대를 대비, 복지 등 미래기능을 담당하는 과를 새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경부의 한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에는 인구구조가 바뀌고 사회구조와 산업구조가 재편된다”면서 “이에 대비해 경제정책 전반을 어떻게 운용할지 미리 준비하자는 차원에서 관련 과를 신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대신 서비스 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총괄하는 정책기획과는 기존의 경제정책국에서 정책조정국으로 옮긴다. 재경부는 또 3개 실ㆍ국이 담당하던 규제완화 관련 업무를 정책조정국 정책조정총괄과로 일원화하기로 했다. 이번 조직ㆍ인력개편 방안은 이번주 중 행정자치부에 제출돼 차관회의,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를 거쳐 이달 말께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