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관광공사의 따뜻한 기부

임진각평화누리 등 관광 연계 모금액 700만원 유니세프 등에 전달


경기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임진각평화누리와 도라산평화공원에서 관광 연계 기부프로그램을 통해 모금된 700만원을 유니세프와 유진벨 재단에 전달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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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는 평화누리 공연·행사 시 바자회 개최, 홍보관 내 기부 모금함 설치와 평화의 염원이 담긴 메시지를 아크릴에 판각해 돌무지 기둥에 걸어두는 ‘통일기원돌무지’의 운영으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일반인 대상으로 7,000여만원을 모금해 기부해왔다. 특히 올해는 도라산평화공원에서 북한 어린이를 돕기 위해 우정의 벽에 타일을 붙이는 기부 체험을 운영하면서 약 120만원을 모금해 새로운 기부참여를 유도하고 동시에 DMZ일원 홍보효과도 거뒀다.

이밖에 공연과 연계한 재능기부, 관광객이 평화누리길을 걸을 때마다 일정금액을 적립하는 프로그램 시행, DMZ사업 기금조성 등 여러 활동을 펼쳤다. 기부금은 전 세계 어린이와 북한 결핵환자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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