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22일 올해 비영리 민간단체의 전국 단위 지원사업 175개 단체, 237개 사업을 선정해 모두 75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에 비해 지원액수는 증감이 없었으나 건수는 지난해 166개 단체 216개 사업보다 늘었으며 1억원 이상 지원 받는 사업은 국제옥수수재단 등 모두 3개 사업이 선정됐다.
지원 사업은 ▦국민화합 분야 46건 16억원 ▦월드컵, 문화시민운동 분야 21건 6억1,300만원 ▦투명사회 만들기 11건 3억2,500만원 ▦자원봉사 분야 27건 9억1,800만원 ▦인권ㆍ여성ㆍ청소년 권익신장 분야 40건 11억8,300만원 ▦자원절약ㆍ환경보전 분야 27건 10억1,200만원 ▦NGO기반구축ㆍ국제교류 분야 34건 9억2,300만원 ▦시민참여확대 분야 31건 9억1,100만원 등이다.
특히 매년 줄어드는 새마을운동협의회, 바르게 살기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등국민운동단체들에 대한 지원은 올해도 지난해의 74%수준에 그쳤다.
최석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