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농림해양수산위는 12일 중국산 마늘 수입과 관련, 정책논평을 내고 '친(親) 농민적으로 쓰여야할 농안기금을 중국 마늘을 수입하는 데 사용하는 것은 용납될 수 없다'면서 한ㆍ중 마늘 재협상을 촉구했다.당 농해수위는 또 '중국 마늘이 수입된다 하더라도 수입 마늘은 어떤 식으로든 전량을 시장에서 격리하고 농가가 생산한 마늘에 대해 희망 전량을 수매, 농가를 보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양정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