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전 협력사 경영혁신지원/LG반도체,<주>한송 생산성35%향상따라

LG반도체(대표 구본준)가 모든 협력업체에 대한 생산성향상 및 품질혁신활동 등을 지원한다.LG반도체는 지난 9월부터 그룹경영기술지원본부와 함께 「경영혁신지원단」을 구성해 마스크·와이퍼 등 클린룸 소모품생산협력업체인 ㈜한송에 경영기술혁신지원활동을 벌인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둠에 따라 지원대상을 전 협력사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주)한송은 LG로부터 경영혁신지원을 받은 결과 생산성은 35%, 설비가동률은 23%가 향상되고 불량률은 10% 줄었으며 원부자재 및 제품재고의 회전일수도 60%나 줄이는 뛰어난 경영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주)한송은 연간 3억원에 이르는 원가를 절감하게 됐으며 종업원들의 노동생산성도 크게 개선돼 경영체질이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LG반도체는 사내에서 품질경영, 공정기술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선발해 「경영혁신지원단」을 구성, 연중 지속적인 활동을 벌일 계획이며 (주)한송의 성공사례 및 노하우를 모든 협력사로 확산시켜 내년에는 원부자재생산업체를 중심으로 지원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김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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