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농협] 청주농산물 물류센터 20일 개장

중부권 농산물직거래를 담당할 농협 청주농산물물류센터가 20일 문을 연다.농협중앙회(회장 원철희·元喆喜)는 서울 양재와 창동에 이어 3번째 물류센터인 청주농산물물류센터 개장식을 이날 갖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충북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 2만평 부지위에 연면적 5,634평 규모로 세워지는 청주물류센터는 1,379평의 집배송장, 2,074평의 직판장과 저온저장실, 소포장실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방 첫 물류센터로 지역밀착형 농산물 물류기지 역할을 수행할 청주물류센터는 도매와 직판을 겸하는 직거래 큰 장터로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된다. 특히 품질관리실을 따로 설치해서 철저한 농약잔류검사를 실시해 안전한 농산물 공급에 앞장서며 고객들의 이용확대를 위해 연 2회씩 배당도 실시한다. 농협은 오는 2000년까지 전주·군위·성남·고양 등 지방에도 물류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연성주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