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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남성패션 브랜드 ‘알레그리(allegri)’가 광주·전남 최초로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유신열)에 입점했다.
광주신세계는 지난 17일 7층 남성매장에 액세사리 전문 멀티숍 ‘맨즈퍼니싱(Men’s Furnishing)’ 개설과 함께 컨템포러리 장르인 ‘알레그리’도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방수 기능이 뛰어난 기능성 트렌치코트가 주력 제품군인 알레그리는 패션에 관심 많은 30~40세 남성을 주요 타깃으로 삼아 유럽 및 미주 지역을 비롯해 전 세계 300여 개의 편집숍에서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알레그리는 ‘아키텍츠 오브 패브릭스(Architects of Fabrics)’란 슬로건으로 2,000가지가 넘는 직물을 활용한 혁신적인 소재를 개발해 사용한다. 각 제품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옷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원단으로 지속적인 연구와 실험을 해왔으며, 그 결과 방수, 방한 등 뛰어난 기능성과 편안한 착용감은 알레그리만의 강점으로 자리 잡았다.
알레그리는 총 세 가지 라인으로 구성된다. 첨단 소재를 활용한 방수, 경량, 발한 등 뛰어난 기능성을 지닌 아우터 중심의 ‘에이테크(A-Tech)’, 워싱이나 다잉 등 원단의 특수 가공을 통해 빈티지한 멋을 살린 ‘알테크(R-Tech)’, 신축성이 뛰어난 기능성 원단에 전통적인 이탈리아의 테일러링을 적용해 제작한 슈트 중심의 ‘티테크(T-Tech)’로 나뉜다.
주요 제품 가격대는 트렌치코트가 89만~130만원, 재킷이 79만~110만원, 점퍼가 49만∼160만원 선이다. 오픈 프로모션으로 오는 26일까지 일정 금액 이상 구매시 알레그리 티셔츠 및 신세계상품권 증정, 10% 추가할인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