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일아울렛(대표 이응복)은 22일 국내 유통업체 사상 최대규모인 1,500억원의 ABS(자산유동화증권)를 23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ABS발행은 ㈜이천일아울렛의 신용등급이 BBB-임에도 불구하고, 신용카드에 의한 매출만을 담보로 발행되며, 발행조건은 최장 3년 만기에 평균 조달 금리 6.8% 수준으로 한국산업은행이 주간사를 맡았다.
㈜이천일아울렛 자금 담당자는 이와 관련“이번 ABS발행이 회사의 자체신용등급으로 발행된 것은 경영성과와 성장성을 높게 평가 받은 결과이며, 발행자금은 수도권 일대의 신규점 출점을 위해 사용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천일아울렛은 지난해 매출 4,200억원 당기순이익 250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매출 14%, 순이익은 48% 신장했다.
<신경립기자 klsi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