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에서 사상 처음 네 쌍둥이가 태어났다고 현지 언론이 25일 일제히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실링게 지역 만단 솜 출신의 한드수렌이라는 만 23세 여성은 23일 아들 3명과 딸 1명을 동시에 출산했다. 각각 1.5~2.7kg의 몸무게로 태어난 네 쌍둥이는 현지 집중 치료실에서 관리되고 있고, 산모도 건강한 상태라고 병원 측은 밝혔다. 네 쌍둥이의 부모는 언론 인터뷰에서 각자 집안 내력에 쌍둥이가 많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