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만송이 장미 (KBS1 오후8시25분)
현규를 리조트팀 본부장에 앉히는 문제를 놓고 귀분은 인환의 불투명한 태도에 화를 낸다. 지하 주차장에서 노숙하던 태일은 경비원에게 발견되고 태일을 불쌍히 여긴 경비원은 공사장 일자리를 소개해 주는데….
■ 수요예술무대 (MBC 밤12시20분)
한양대학교 체육관에서 마련한한 500회 특집 무대를 120분간 방영한다. 4옥타브를 넘나드는 목소리를 선보이는 보컬리스트 바비 맥퍼린을 비롯해 김윤아, 박정현 등이 출연한다. 또한 유키 구라모토, 마사토 혼다, 제이워크 등 정상급 일본 뮤지션들이 500회를 축하하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 햇빛 쏟아지다 (SBS 오후9시55분)
민호는 짝사랑하는 연우의 여동생인 예강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장기 밀매범의 소굴로 들어가지만, 오히려 마취 상태에 빠져있을 때 경찰이 들이닥친다.
민호 엄마는 어려운 연우의 사정을 알고 있었기에 민호에게 적금통장을 건네며 도와주라고 한다. 그러나 연우는 은섭이 수술비를 빌려주기로 했다며 민호의 돈을 사양한다.
<이상훈기자 flat@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