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4월말현재 訪北주민 1798명

남한방문 北주민 145명올들어 지난 4월말까지 이산가족 상봉자를 포함 북한을 방문한 남한 주민은 1,798명인 반면에 남한을 방문한 북한주민은 14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9일 통일부에 따르면 지난 4월중 방북한 남한 주민은 총 437명이었으며 이에따라 4월말 현재 방북한 남한 주민은 작년 같은 기간(1,479명)에 비해 2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에 남한을 찾은 북한 주민은 이산가족 상봉자와 정주영 전현대그룹 명예회장 서거에 따른 북측의 조문 사절단원 뿐이었다. 북한을 방문한 남한 주민은 경수로 건설이 본공사 단계에 들어섬에 따라 경수로공사 인원의 방북이 767명으로 전체 북한 방문자의 42.7%를 차지했다. 북한주민접촉은 올 1∼4월중 북한주민 접촉은 914명으로 집계됐고 이는 전년 동기 473명에 비해 93.2% 늘어난 것이다. 또 4월중 금강산 관광객은 5,859명으로 드러나 1∼4월 관광객은 모두 3만3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김홍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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