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로의 소주값이 26일부터 평균 6.2% 올랐다.진로는 지난해 1월 소주 가격 인상 이후 재료비 상승과 운반비, 인건비 등이 인상됨에 따라 가격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진로골드소주는 종전 출고가 4백64.3원에서 4백91.7원으로 5.9% 인상됐으며 참나무통 맑은소주는 6백45원에서 6백78.5원으로 5.2%, 1천8백㏄들이 페트병 소주는 1천9백65원에서 2천1백12.4원으로 7.5% 올랐다.
이에 따라 진로골드 소비자 가격은 6백80원에서 7백20원 안팎, 참나무통 맑은 소주는 9백80원에서 1천원 안팎으로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