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포츠, 인조 아이스링크 공급
계절에 관계없이 어디서나 운영하고 즐길수 있는 인조 아이스링크가 선보인다.
넷포츠(www.netports.co.kr, 대표 박인철)가 미국 아메리칸 아이스엔터프라이즈와 제휴, 신소재 얼음대체품인 「수퍼아이스링크」를 국내에 본격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특수소재 플라스틱을 이용해 개발된 것으로 자연얼음과 거의 같은 느낌을 받을수 있다.
또 녹지않을뿐 아니라 링크를 설치한뒤에 결빙상태 유지를 위한 전기료 등의 관리비도 들지않는 장점이 있다. 다만 스케이트 날 등에 갈린 가루만 쓸어주고 왁스칠만 해주면 기존의 매끄러움을 그대로 유지할수 있다.
넷포츠는 『이 아이스는 차갑거나 녹지 않고 충격도 잘 흡수한다』며 『따라서 전국어디서나 계절에 관계없이 적은비용으로 스케이팅 등 다양한 놀이를 즐길수 있다』고 밝혔다.
넷포츠는 이와관련 전국 주요지역에 시범 아이스링크를 설치하는 등 본격적인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남문현기자
입력시간 2000/10/18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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