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신성홀딩스, 태양전지업계의 새로운 별-한국투자증권

신성홀딩스의 태양광발전사업이 성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투자증권은 25일 신성홀딩스에 대해 "태양광발전시장이 올해 예상보다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분석을 새로 시작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8,500원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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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홀딩스의 경우 태양전지의 원가경쟁력이 중국이나 대만 업체들과 비교하더라도 결코 뒤쳐지지 않아 50MW 설비증실 경쟁에서 상대적인 이점을 발휘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더구나 엔화 강세로 일본업체들과의 가격 경쟁력에서도 긍정적인 것으로 지적되는 등 올들어 매출처가 확대되면서 기업 가치가 한단계 도약할 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성홀딩스는 지난 1∙4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이후 실적 개선세가 가시화돼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971억원, 244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태양광 발전 수요가 예상외로 크게 성장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853억원, 386억원으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다.

강문성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성홀딩스는 태양전지 업계에 새롭게 뜨는 별"이라며 "성장성이 재부각되고 있는 태양광발전 산업을 고려할 때 그에 맞은 새로운 기업가치의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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