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현대상선, 금강산 쾌속선 첫 출항

현대상선, 금강산 쾌속선 첫 출항 현대상선(대표 김충식·金忠植)은 쾌속 관광선 「트레저 아일랜드」호가 1일 오전 동해항에서 관광객 700여명을 태우고 금강산을 향해 첫 출항했다고 발표했다. 현대상선은 또 이날부터 관광객 숙박지로 쓰여질 해상호텔 「호텔 금강산」운영에 들어갔다. 쾌속 관광선 「트레저 아일랜드」호는 9,000톤급 최신형 선박으로 4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객실 89개와 별도의 330개 좌석을 갖추고 있어 최대 730명 승선이 가능하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당초 속초항에서 취항시킬 계획이었으나 여객 전용터미널 확보가 지연돼 한시적으로 동해항에서 임시 취항하개 됐다』며 『터미널이 확보되는 대로 11월부터 속초항에서 정상 출항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임석훈 기자 입력시간 2000/10/01 19:13 ◀ 이전화면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