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스타 김남일(26)이 다음 주 친정 전남으로 복귀, 관중 `바람몰이`의 선봉장에 선다.
전남 구단은 `김남일이 뛰고 있던 네덜란드 프로축구 엑셀시오르로부터 13일 오전 이적동의서를 받았다`며 이르면 다음 주중 경기에 출전 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남일의 국내 복귀를 위한 절차상 문제는 모두 해결됐다.
구단 관계자는 “이번 주말 경기는 등록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출전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지만 다음 주에는 16일 중 등록 공시를 하고 18일 광주 원정경기로 복귀 전을 치르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홍병문기자 hb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