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유상품 포커스] 조흥은행 'CHB자유예금'

정기예금·적금·연금저축 특성 함께조흥은행은 비과세저축 만기도래에 맞춰 정기예금과 적금 및 연금저축의 특성을 모두 갖춘 'CHB자유예금'을 개발, 지난 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번 예금은 10만원 이상 금액을 일정기간 자유롭게 저축해 만기시 일시불 또는 매월 연금으로 찾을 수 있도록 설계돼 있어 목돈마련과 노후생활을 준비에 유용하다. 가입종류는 자유적립식과 연금지급식 두 가지가 있으며 가입기간은 자유적립식의 경우 1년 이상, 연금지급식은 5년 이상으로 두 상품 모두 10년 이내다. 최저 예치 금액은 자유적립식의 경우 매회 10만원 이상이되 만기일 1년 이내는 월 500만원까지만 가능하다. 연금지급식은 1,000만원 이상이고 추가 입금이 불가능하다. 적용 금리는 시장실세금리를 반영해 매일 고시되며 가입일로부터 1년마다 변동 적용된다. 이자 지급방법은 가입일로부터 매 1년 해당일에 세금공제후 원금에 가산되는 식이고 원리금은 자유적립식의 경우 만기 일시지급 또는 연금지급 중 선택이 가능하다. 연금지급식은 가입시 원리금 균등지급 또는 금액지정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자유적립식의 경우 납입액의 100%범위 내에서 대출도 가능하다. 중도해지 이율은 매 1년 단위분에 대해 약정이율을 적용하되 1년 단위 초과분은 1년제 일반정기예금 만기 후 이자가 적용된다. 최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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