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선진국 "에이즈퇴치 시급"

미국을 비롯한 선진 부국들이 "21세기의 재앙"으로 불리는 에이즈(AIDS)와의 전쟁을 선포하지 않을 경우, 에이즈 확산으로 결국 국가안보자체를 위협받게 될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는 향후 10년내 4,000만명에 이르는 고아가 양산될 것이라고 USA 투데이가 20일 보도했다.USA 투데이는 이날 조지 미첼 전 상원의원이 설립한 비영리 다국적기구인 `국제위기단체(ICG)' 연구보고서를 인용, "에이즈는 이제 현세기 인류가 직면한 어떤 혹독한 위기보다도 심각한 국가적 안보위협이 되고 있다"며 "에이즈는 결국 이 질병에 감염된 근로자들과 이로 인해 죽어가는 농부들, 급등하는 비용과 희생등으로 경제를 속박, 옭아멜 것"이라고 전했다. /워싱턴=연합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