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의 토머스 도슨 대외관계 국장은 이와 관련, 구제금융 지원 협의를 위해 이달안에 인도네시아에 보내기로 돼 있는 IMF 대표단이 파견되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IMF는 당초 국제구제금융 계획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에 123억달러를 제공하기로 약속하고, 이중 4억6,000만달러를 지난달 지급한데 이어 오는 11월 추가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었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97년에 발생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IMF와 세계은행 등의 조속한 구제금융지원을 촉구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지난주 동티모르 폭력사태 방지를위한 대책을 세우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