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국기업환경 中보다 떨어져

`한국의 기업환경은 70점` 27일 한국능률협회에 따르면 최근 대기업 및 중소기업 CEO 1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미국을 100으로 했을 때 기업하기 좋은나라로 일본은 81.8점, 중국은 76.7점을 받은 반면 우리나라는 71.8점에 그쳤다. 응답자들은 기업하기 좋은 나라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규제완화(30.7%)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예측 가능한 경제환경(22.7%), 노동 유연성(21.8%)등에도 상당한 비중을 뒀다. 정부의 규제와 불확실한 경제환경 등이 우리나라의 기업 환경을 일본ㆍ중국보다 떨어뜨리는 요소라는 의미다. 새 정부의 성장과 분배정책에 대해 성장과 분배가 6대4의 비율이 가장 적정하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반면 기업이 앞장서야 할 투명성 향상(10.9%)에 대해선 응답자수가 비교적 적게 나타났다. <한동수기자 best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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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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