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윤활유 자동급유장치 정광서 개발 시판 나서

기계제조업체인 정광(대표 명재천)이 차량의 윤활유 자동 급유장치를 개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이 회사가 개발한 급유장치는 화물차 등에 장착해 일정한 간격으로 적정량의 그리스를 필요한 부분에 자동으로 주유해주는 것으로 중앙집중방식이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장치는 축전지로 구동되는 기어펌프를 이용해 주배관으로 그리스를 분류기에 공급하면 분류기에 충전된 그리스가 40㎏/㎠의 직압으로 윤활부분에 주유되도록 만들어졌다. 또 컨트롤 유닛에 입력된 자료에 따라 원하는 주유시간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으며 차량의 운행시간을 기억한 후 다음 운행에 가산하는 적산기능, 각 시스템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펌프 가동을 중지하고 외부에 신호로 알려주는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