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업계노트] 동성제약, 산삼배양근 성분 음료 출시 外

산삼배양근 성분 음료 출시 동성제약(사장 이양구) 식품사업부가 산삼배양근 추출물을 함유한 건강음료 `동성산삼배양근원 `을 출시했다. 산삼배양근 추출물(고형분 4%) 1,000㎎과 홍삼ㆍ가시오가피ㆍ계피 엑기스, 녹용 추출물 등이 함유돼 있으며 홍삼의 독특한 향이 상쾌함을 더해준다. 동성제약은 지난 8월 산삼배양근을 이용한 동성산삼배양근 캅셀(산삼배양근 분말 99%)을 출시한 바 있다. 100㎖ 한 병에 2,000원선.(02)3492-0921 고지혈증약 `크레스토` 임상 다국적 제약업체인 아스트라제네카는 오는 2005년까지 한국 등 아시아 6개국에서 진행될 고지혈증치료제 `크레스토`에 대한 임상시험에 고려대 순환기내과 노영무 교수(대한순환기학회장)가 주연구자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다국가 임상시험에는 총 1,300여명의 이상지혈증 환자가 참가하며 국내 26개 병원에서 25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할 예정이다. 크레스토는 현재 미국 네덜란드 캐나다 영국에서 시판되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손지웅 이사는 “본사가 한국을 최우선 투자대상국 3개국 중 하나로 선정한 만큼 비중을 두고 있다. 이번 임상시험 참여도 이러한 흐름을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기술대전 은상 수상 세포치료제 전문기업 ㈜셀론텍(대표 장정호)이 자체 개발한 연골세포치료제 `콘드론`으로 대한민국기술대전에서 산업부장관상(은상)을 받았다. 콘드론은 교통사고 등으로 발생한 무릎연골 손상을 치료하기 위해 환자 자신의 연골을 소량 떼어낸 뒤 실험실에서 배양한 것으로 지난 2001년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시판승인을 받았다. 장정호 사장은 “현재 젤 타입의 2세대 콘드론을 개발 중이며 내년 말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변비치료제 `생장환` 포장 변경, 정우약품(대표 류국현)이 순식물성 변비치료제 `생장환 ` 과립제의 포장을 쾌변을 상징하는 그린으로 바꾸고 대대적 판촉에 돌입했다. 차전자피, 센나열매를 주성분으로 한 순식물성 변비치료제로 오랫동안 대변을 보지 못해 유발되는 여드름 등 피부염증도 완화시켜 준다. 차전자피는 식이섬유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수분을 흡수하면 수십 배로 팽창, 대변이 부드럽게 배출되도록 도와준다. 센나열매는 장 점막을 자극해 장 운동을 증가시킨다. <박민영기자 m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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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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