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플레너스, 로커스와 결별

플레너스(37150)와 로커스(34600)가 결별절차를 마무리했다. 플레너스는 10일 양사간 지분정리가 완전히 끝나 김형순ㆍ박낙원 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콜센터와 무선인터넷 솔루션업체인 로커스 등 10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플레너스는 주력사인 플레너스엔터테인먼트와 예전미디어ㆍ넷마블 등 9개 계열사로 줄어들게 됐다. 이에 앞서 지난 9일 플레너스와 게임업체인 넷마블은 공동이사회를 열고 양사의 합병을 최종 승인, 오는 9월부터 사명을 플레너스엔터테인먼트로 변경하고 합병된 회사를 출범키로 했다. 합병사의 경영은 공동대표인 플레너스의 김정상 대표가 영화사업을 맡고, 노병렬 넷마블대표가 인터넷사업을 담당한다. 플레너스와 로커스는 이날 각각 3.71%ㆍ5.47% 떨어졌다. <이학인기자 leej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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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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