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지지선 모두 붕괴 75대 하락

주요 지지선이 모두 무너진 선물시장이 하락세를 이어가 75선까지 밀렸다. 27일 코스피선물 3월물은 급락세로 출발해 한때 74선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이후 낙폭을 다소 줄여 지난 주말보다 2.10포인트 떨어진 75.05포인트로 마감했다. 거래량도 크게 줄어 21만7,572계약을 기록했고 미결제약정은 6,771계약 줄어든 6만9,728계약이었다. 개인은 지난 주의 매수포지션을 정리하며 8,517계약을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79계약, 4,528계약을 순매수했다. 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40포인트의 백워데이션(선물 저평가) 상태를 이어가 모두 1,378억원의 프로그램 순매도를 유발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모멘텀 부족에 따른 하락 압력이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 10월 종합주가지수 저점인 580선에 해당하는 72선이 지지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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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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