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KISIA)는 12일 서울 강남 삼성동 라마다서울호텔에서 제18차 정기총회를 열고 심종헌 (52·사진) 유넷시스템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심 신임 회장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고려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MBA)를 취득했다. 삼성물산과 에스원 인터넷사업팀장, 시큐아이 마케팅 담당상무를 거쳐 지난 2003년 유넷시스템을 설립했다. 심 회장은 "정보보호 산업이 국가 방위산업에 버금가는 위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