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대전자,자성휴가제 확대/올부터 전과장급이상 정기휴가외 15일간

현대전자(대표 정몽헌)는 경비를 절감하고 직원들의 사기앙양을 위해 올해부터 과장급이상 모든 관리자를 대상으로 1년에 정기휴가외에 별도로 15일간 의무적으로 「자성휴가제」를 실시한다.현대전자관계자는 21일 『그룹의 생산성 향상과 경비절감운동인 「10­10(텐­텐)운동의 일환으로 지난해까지 신임 과장급이상 관리자만을 대상으로 시행해왔던 「자성휴가제」를 올해부터는 모든 과장급이상으로 확대했다』고 전했다. 현대전자는 지난해까지 신임의 경우 40만원을 일괄적으로 지급해 15일간 쉬는 자성휴가제를 실시했으나 올해부터는 구임의 경우에도 연·월차휴가를 공제해 1년에 15일은 의무적으로 회사를 떠나 자신을 뒤돌아보는 기회를 갖도록하고 있다. 휴가일은 본인의 희망에 따라 한 번에 15일 다 쓰거나 1주일씩 두 번으로 나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하계정기휴가는 유급휴가로 자성휴가와는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김희중>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