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유일의 종합병원인 희명병원(이사장 최백희)은 1964년 신성신의원으로 시작해 내년이면 개원 50주년을 맞는 병원이다. 희명병원의 시작부터 진료실을 지키고 있는 최백희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나눔 봉사활동에 항상 발벗고 나서고 있다.
희명병원은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질병이 있어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에게 꾸준히 무료진료를 진행해 오고 있다. 2011년 1월에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은 사연 중 저소득층 10명을 선정해 무료 척추ㆍ관절 수술을 진행한 사례가 있다.
또 지역 복지관 등과 연계하여 수술이 꼭 필요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무료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년도에도 마찬가지로 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의 사연을 접수 받아 매 월 2명의 저소득층 대상자를 선정해 척추ㆍ관절 무료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희명병원 최백희 이사장은 “희명병원에서 매년 진행되는 저소득층 무료수술은 의료기관의 나눔과 사회적 공헌이라는 가치 아래 질환을 앓고 있음에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임과 동시에 주민 여러분의 믿음에 대한 보답” 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적 약자들을 주의 깊게 보살피며 건강증진에 힘쓸 것” 이라고 말했다.
평소에도 희명병원은 지역사회의 건강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사회봉사활동을 폭넓게 실천하고 있다. 주요 봉사활동으로는 금천구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 월 3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는 정기 의료봉사와 비정기적인 의료봉사, 연령에 상관없이 폭 넓은 주제로 진행하는 건강강좌 등이 있다.
또한,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에 대한 후원을 아낌없이 하고 있으며, 무료 수술 역시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희명병원은 또 지난 2012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평가 결과에서 고관절치환술 진료량 부문 1등급에 선정되어 고난이도 수술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이 뿐만 아니라 보건복지부의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도 2년(2011년, 2012년) 연속 응급의료기관 상위 40%에 선정되어 혹시 모를 응급상황 진료에 대한 전문성까지 검증 받은 병원이다.
무료 관절, 척추 수술은 각종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자격이 있다. 희명병원 홈페이지(http://www.hopehp.co.kr)를 통해 사연과 함께 접수 신청 할 수 있으며 상담전화를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심사를 통과한 대상자들에게는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상담전화 02-804-0005)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