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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거여2-2구역에 소형주택 532가구 건립


서울시가 송파구 거여동 234번지 일대의 거여2-2구역(위치도)에 소형주택 532가구를 건립해 서민들에게 공급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8일 거여2-1구역의 용적률을 20% 상향해 277.1%를 적용하는 재정비촉진계획변경안을 확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형주택은 기존 350가구에서 182가구 늘어났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또한 지상 7~33층의 아파트 12개동이 들어서 모두 1,199가구가 입주하며 이 중 임대 아파트는 227가구로 결정됐다. 거여2-2구역은 지하철 7호선 거여역과 마천역 근처에 있고 오금로, 마천동길, 남북연결도로에 둘러싸여 있어 교통 접근성이 좋다. 근린공원과 단지 내 중앙광장도 연결해 쾌적한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중앙부와 오금로변에는 자연스러운 스카이라인 형성을 위해 고층 건물을 짓고 생활가로변에는 중ㆍ저층 건물을 배치할 예정이다. 시는 변경안이 확정되면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등 절차를 거쳐 빠르면 2016년 입주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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