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제2의 언론그룹으로 경영난과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비방디 유니버설(VU)이 올해 상반기에 또다시 대규모 손실을 기록했다.VU는 14일 올해 상반기 경영실적을 발표하면서 이 기간에 23억 유로의 경상이익을 냈으나 순손실이 123억 유로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이 같은 대규모 손실은 부채로 인한 금융비용 증가, 주가 하락에 따른 자산평가액 감소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S&P는 VU 장기채권의 신용도를 두 단계 낮춰 정크본드 수준인 BB로 떨어뜨렸으며, 단기채권 신용도는 A3에서 B로 한단계 낮췄다.
/파리=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