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3일 '3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기능성 제화 업체인 안토니의 김원길(51ㆍ사진) 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두 장인 출신인 김 대표는 1994년 안토니를 설립해 '세상에서 가장 편한 신발을 만들겠다'는 모토아래 안토니, 바이네르, 키노피오 등을 국내 성공브랜드로 정착시켰다. 안토니는 현재 기능성제화 시장점유율 1위, 연 매출액 400억원대 기업으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김 대표는 "성공이란 고객에게 사랑받고 사회로부터 존경받으며 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지수 1등 기업을 만드는 것이다"이라며 "이를 발판으로 세계무대 진출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