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생태교통 수원' 추석연휴 프로그램 더욱 풍성

차 없는 미래 체험 ‘생태교통 수원2013’ 시범마을인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에서는 추석연휴을 맞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7일 수원시에 따르면 추석연휴 첫날인 18일을 제외한 나머지 연휴기간 내내 공연·전시·투어·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추석당일인 19일 오후 5시 행궁동 주민센터에서 둥근 보름달을 배경삼아 추석맞이 풍물놀이 공연이 펼쳐지고, 인근 파빌리온 국제회의장에서 한가위 국악공연이 진행된다.


또 20∼22일 화서문로 사거리, 행궁동 주민센터, 국제회의장 등에서 각종 예술단체가 출연하는 다양한 형태의 공연이 이뤄진다. 특히 22일 오후 4시 행궁동 주민센터에서는 7인조 걸그룹 비비드가 출연, 특별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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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행궁 신풍루 앞에서 열리는 상설 무예24기공연은 추석연휴 첫날인 18일을 제외한 나머지 휴일 매일 두차례씩 진행된다. 22일 오후에는 정조대왕 거둥(擧動 임금의 나들이)행사가 장용영 수위의식과 더불어 이어진다.

또 생태교통 시범지역인 신풍로에서 열리는 '생태교통 예술로말하다', '생태교통 마을자료관', '정월 행궁나라 갤러리', '찾아가는 조각공원전' 등은 추석연휴 내내 계속된다.

행궁광장과 행궁동 마을안길에서는 연휴기간 내내 자전거를 빌리거나 자전거택시·자전거버스·다인승자전거 등 이색자전거를 이용하며 즐거운 자전거 세상을 만끽할 수 있다.

또 골목산책투어, 수원화성따라 자전거 유람, 전동카체험, 마차 투어 등을 즐길 수 있다.

시는 추석연휴를 맞아 시범지역 내 친지를 방문하는 외부 차량을 위해 16일부터 22일까지 임시주차장을 운영한다. 임시주차장은 북문농협, 제일교회 비전센터, 선경도서관, 신풍초등학교, 행궁주차장 등 5곳이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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