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글로벌 단신] 중고수입차 인증 강화

[글로벌 단신] 중고수입차 인증 강화 중고차 수입업계가 최근 오른쪽 수입핸들 수입차에 대한 인증이 강화되면서 일본 중고차 수입이 사실상 막히게 됐다며 반발하고 있다. 10일 중고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가 최근 오른쪽 핸들차의 전조등이 야간교통사고 유발가능성이 인증절차를 까다롭게 바꾸는 바람에 인증을 위해 200만원의 추가비용이 들고 기간도 늘게 됐다. 업계는 또 성능시험연구소가 세관을 통과한 뒤 인증시험을 준비중인 차에까지 새 규정을 소급적용하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이에 대해 성능시험연구소측은 "오래전부터 전조등 안전기준 내용이 담긴 '자동차안전기준규칙'을 적용하겠다는 입장을 인증업체들에게 공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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