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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포진치료, 한방(韓方)으로 시작하자


피부질환이 발생하면 누구든 쉽고 빠르게 완치되기를 바란다. 그러나 마음처럼 호전되지 않아 환자들의 괴로움은 커진다.

한포진도 마찬가지다. 정확한 원인을 찾아 치료하지 못한다면, 잦은 재발에 환자들은 몸과 마음이 고생스럽다. 한포진은 습진이나 무좀과 비슷하기에 정확한 진단을 통해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한포진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손이나 발부위의 가려움증. 붉은발진과 각질, 물집이 나타난다.


한방에서의 한포진 치료는 단순히 피부에서가 아닌 몸 속에서 답을 찾는다. 한포진의 경우 피부의 문제가 아닌 우리몸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면역력교란이 발생하고, 외부자극에 대한 방어체계가 무너지면서 생겨나는 피부질환이다.

그렇기 때문에 교란된 면역력을 바로 잡는 치료가 선행되어야 재발하지 않는 한포진 치료를 할 수 있는 것이다.


모든 질환에는 원인이 존재한다. 한포진 치료의 목적은 그 원인을 바로 잡아 재발을 막는 것이다. 이를 위해 면역력 교란을 정상화 시켜주는 것이 한방치료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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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결한의원 수원점 신윤진 원장은 “한포진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환자 개개인마다 인체 내의 어떤 부분의 불균형이 한포진이라는 증상을 초래하게 되었는지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면역력이 정상화 되고 신체기능이 호전되면 피부증상은 자연스럽게 치유된다”고 말했다.

자연스럽게 치유된다는 것은 인체의 자생적 회복력을 통해 건강상태를 끌어올려 피부증상이 치료되고 결국 한포진이 발병하지 않는 몸 상태로 만드는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 치료 후 정상화된 면역력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재발을 막을 수 있다.

고운결한의원 수원점 신윤진 원장은 “환자들은 치료과정에서 슬럼프를 겪는다. 증상의 특성상 호전과 악화가 반복되다보니 마음이 흔들리고 치료의 중단과 시행을 반복하기 때문이다.

한포진은 인내심을 갖고 치료를 해야만 벗어날 수 있다”면서 “치료 후 관리를 꾸준히 해야 한다는 것에 부담을 갖기도 하는데 잘 자고 좋은 음식 먹고 스트레스 제때 해소해주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이다. 기본에 충실하고 잘못된 생활습관을 반복하지 않도록 신경 쓰라는 의미다”라고 전했다.

한포진은 치료와 함께 생활 관리도 이루어져야 치료 효과가 높다.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손과 발은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증상부위에 비누나 자극적인 물질이 닿을 경우 가려움을 동반할수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 포진을 터뜨리는것은 절대 금물이며, 가급적 환부에 열이나 습기가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디지털미디어부

[위 기사는 해당업체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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