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 임직원 30여명이 7일 서울 영등포역 인근의 쪽방촌을 찾아 연탄 6만장을 기부하고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용환 수출입은행장이 좁은 골목 때문에 손수레로도 배달이 어려운 쪽방촌에 연탄을 지게에 지고 배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