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현장학습 지원사업은 정부가 전문대학생의 글로벌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전국 139개 전문대학중 69개 대학에서 545명이 선발됐다. 선발기준은 대학들의 글로벌 능력과 지원자들의 외국어 성적.
영남이공대는 이번 사업에서 영어권 37명, 중국어권 11명, 일본어권 4명 등 총 52명 선정, 전체 선정학생수의 약 10%를 차지했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4월과 9월 2차례 걸쳐 영국 본빌대학, 미국 브룸필드대학, 캐나다 톰슨리버스대학, 중국 서안외사대학 등에서 약 4개월간 어학연수 및 현장학습을 진행한다.
변용주 영남이공대 국제교류교육원 팀장은 “방과 후 실시되는 수준별 외국어 무료특강과 동·하계 방학중 실시한 글로벌 현장학습반, 해외취업반 등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