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숲과 바다 품은 변산자연휴양림 11월 1일부터 부안서 운영


숲과 바다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휴양림이 처음으로 다음달에 선보인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전북 부안에 해안생태형 휴양림인 변산자연휴양림(사진)을 조성하고 다음달 1일부터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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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65억원이 투입된 변산자연휴양림은 해안가 숲을 등지고 조성돼 있고 앞에는 바다와 접해 갯벌까지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루 최대 300명의 입장객을 수용할 수 있는 변산자연휴양림은 방문자안내센터 1동, 산림문화휴양관 2동(24실), 해안습지관찰원 1개소, 물놀이장 1개소 등을 갖추고 있다.

변산자연휴양림은 특히 주변에 변산마실길, 변산해수욕장, 채석강, 변산반도 국립공원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휴양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표적 휴양림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변산자연휴양림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누리집(홈페이지, www.huyang.go.kr)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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