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대車, '월드카' 2002년 생산

현대車, '월드카' 2002년 생산미쓰비시·다임러와 공동 개발 현대자동차는 일본의 미쓰비시자동차, 독일의 다임러크라이슬러와 공동개발하는 월드카를 오는 2002년부터 연간 30만대로 생산·판매할 계획이다. 24일 현대차는 미쓰비시와 부품 공동 구매도 추진하는 등 월드카를 세계를 겨냥하는 전략적 모델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월드카를 국내는 물론 인도, 중국 등 해외공장에서도 생산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 현대차는 특히 2001년부터 일본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감안, 현대차 브랜드의월드카를 일본 현지에서 판매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지난 5월 미쓰비시, 다임러크라이슬러와 함께 오는 2002년부터 월드카를 생산·판매하기로 했으며 6월에는 다임러크라이슬러에 지분 10%를 4,800억원에 넘기는 자본제휴에도 합의했다. 현대차는 다음달 중순께 다임러크라이슬러와 자본제휴, 전주 상용차 공장 공동 운영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전략적제휴에 공식서명 할 예정이다. 최인철기자MICHEL@SED.CO.KR 입력시간 2000/08/24 19:19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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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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