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18구역을 재개발해 분양하는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를 오는 10월에 분양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는 지하 3층~지상 21층, 12개 동, 전용 59~123㎡. 총 1,009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58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기준 △59㎡ 151가구 △75㎡ 39가구 △84㎡ 358가구 △123㎡ 36가구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이 전체의 약 94%를 차지한다.
이 단지는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2호선 신답역·1호선 청량리역을 이용 가능하고,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 등을 통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오는 2022년에는 면목선 경전철이 개통될 예정이다.
또 최근 청량리역세권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배후지역인 이 지역도 개발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주변에 교육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단지 바로 옆에 전농초등학교와 동대문중학교가 있고 한국외대·서울시립대·한양대·경희대·고려대 등도 가깝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경동시장, 서울성심병원 등 생활 편의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삼성물산 분양 관계자는 “전농·답십리뉴타운은 면목선 경전철, 청량리 역세권 개발 등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되는 지역이고, 강남과의 접근성도 좋아 미래가치가 뛰어난 곳”이라고 설명했다.
삼성물산은 오는 10월 견본주택 개관을 앞두고 현장 인근에 분양 홍보관인 웰컴라운지를 마련했다. 웰컴라운지에서는 관심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상담을 진행하고, 매주 주말에는 사업설명회를 열어 수요자들의 사업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웰컴라운지는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 1번 출구 인근, 동대문구 답십리동 496-1번지 우신빌딩 3층에 위치한다. 분양문의: 02-747-4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