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외신 다이제스트] 인터넷접속 정책회의 개막

제네바 소재 유엔 기구인 국제원거리통신연맹(ITU)은 12일 오후 200여개 국가 대표 약 1,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 중서부 중심지 미니애폴리스에서 제15차 회의를 개막, 인터넷 접속과 국제전화의 장래 정책과 운영 방향에 관한 논의에 들어갔다. 내달 6일까지 4주간 계속되는 이번 회의에서는 전 세계 통신 규정과 정책 결정의 방향이 설정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표들은 인터넷 정보의 국가간 무료 이동 지속 여부, 각국의 인터넷 접속제한 가능성, 국제전화료 균일화 여부 등을 집중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인터넷에 대한 ITU의 규제 역할, 국제전화회사들간의 전화료 분쟁에 대한 ITU의 해결 가능성 여부, 무선통신시스템이 1개 이상의 국가에서 상호 교신될 수 있도록 하는 단일표준 혹은 복수표준을 ITU가 개발할 것인지의 여부 등 정책문제들에 관해서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영*화 '네고시에이터' 무/료/시/사/회 1,000명 초대(호암아트홀)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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