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세원셀론텍, 생산설비 확대 위해 유상증자 결정

세원셀론텍(091090)이 생산설비 확대를 위한 유상증자에 나선다.


세원셀론텍은 7알 바이오콜라겐 기반 재생의료제품의 수요 급증에 따라 생산설비 증설에 사용할 자금 조달을 위해 401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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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측은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바이오콜라겐 원료와 바이오콜라겐 기반 재생의료제품(리젠그라프트)의 생산 확대를 위한 설비 증설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세원셀론텍 관계자는 “최근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리젠그라프트와 새라제나에 대한 국내외 수요 증대와 공급 확대에 따라 바이오콜라겐 원료 및 제품의 생산능력을 증강하기 위한 설비를 확충하고 신제품의 안정적인 출시에 대비하기 위해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설비 투자를 통해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가고 있는 일부 제품의 실정을 우선 해소하고, 향후 시장의 지속적인 수요 급증세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글로벌 사업추진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며 재생의료사업의 도약기반을 확충함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이익을 극대화하는 데 중요한 기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원셀론텍은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바이오콜라겐 원료와 제품 생산설비 확충에 따른 시설자금으로 사용하는 것은 물론 금융비용 절감을 위한 운영자금으로도 충당할 계획이다.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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