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록호 연구원은 “2차전지 소재 부문의 수요가 5월부터 본격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어 2차전지 소재 부문의 매출은 1분기 100억원에서 2분기 162억원, 3분기 203억원으로 증가해 외형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1분기 실적이 부진한 것은 사실이지만 부진의 원인은 냉매가스에 의한 것이며, 성장동력인 2차전지 소재 부문은 24%의 견조한 영업이익률을 시현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차전지 소재 부문의 매출확대와 냉매가스의 손실폭 감소 등으로 인해 전체의 영업이익은 2분기 56억원, 3분기 102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556%, 83%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어 실적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Novolyte 매각으로 인해 전해질염 사업의 중국진출 및 BASF Entity와의 사업 전개 등의 긍정적 이벤트가 발생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매각차익 379억원이 2분기 영업외수익으로 인식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