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제약업계­삼성의료원 분쟁 타결

◎삼성측서 보험약품 대금잔액 전액지급 합의보험약품 대금을 둘러싸고 빚어졌던 제약업계와 삼성의료원과의 분쟁이 타결됐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약협회와 삼성의료원은 최근 모임을 갖고 삼성의료원이 2년간 지급을 유보해오던 보험약품의 대금잔액을 전액 지급키로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따라 삼성의료원은 공정경쟁규약에서 합의된 25%의 유통거래폭에 맞춰 납품대금의 잔액을 제약회사에 지급할 계획이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제약업계가 극심한 경영불안을 겪고있는 상황에서 약품 대금을 제대로 받지 못할 경우 존립마저 위협받을 수 있다는 업계의 입장이 일단 받아들여졌다면서 제약회사들도 삼성의료원에 대해 앞으로 합법적인 범위에서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