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의 남자 4호와 5호가 데이트 상대로 남자 스태프를 선택하게 된 웃지 못할 상황이 발생했다.
13일 SBS ‘짝’에서 남자 출연자 6명과 여자 출연자 4명이 출연해 랜덤으로 만난 상대와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데이트 상대 선정은 여자 출연진이 맞은편 높은 구조물에서 로프를 타고 내려올 때 원하는 상대라고 생각되면 남자 출연진이 마중을 나가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구조물이 비교적 먼 거리에 있어 식별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남자 출연진은 오로지 ‘느낌’만으로 마중을 나가야 했다.
남자 스태프가 로프를 타고 내려올 때 남자4호는 망설이지 않고 ‘내 선녀’라며 마중을 나갔으나 내려온 사람이 남자인 걸 확인하고 충격을 받았다.
남자 5호도 남자 스태프를 데이트 상대로 선택했다. 결국 남자 4호와 5호는 반나절 동안 단둘만 숙소에 남게 됐다.
이 날 방송된 ‘짝’은 여자 연예인 특집으로 가수 소이, 모델 이언정, 배우 서유정, 배우 윤혜경이 출연해 매력 넘치는 개성을 보이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