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은 최근 미국 뉴욕 컬럼비아대 한국법연구소(소장 마이클 영)에 통일 한반도의 새로운 국가 건설을 위한 청사진을 연구하는 용역을 의뢰했다.이 연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컬럼비아대 법대의 노정호 교수는 17일 『전경련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의 용역을 받아 통일 이후 국가 건설의 전략과 방법 등을 광범위하게 제시하게 될 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이 연구사업에는 한국을 비롯, 미국과 독일 3개국의 법학·정치학·경제학·사회학자 2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독일 통일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독일 학자 6명이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