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유원컴텍, 연이은 LED 수주계약으로 시장확대 본격화

고기능 첨단화학소재 전문 전자부품 제조업체 유원컴텍이 LED 사업에 연이은 수주계약을 완료하며 LED 시장진출을 본격화 하고 있다.

유원컴텍은 최근 일본 수출 및 국내 대학병원 등의 LED조명 개선사업을 통해 약 15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유원컴텍은 이번 수주건 이외에도 현재 국내 및 해외에서 다수의 LED조명 시공관련 계약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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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지난번 다비치 인수를 통해 LED사업이 탄력을 받으며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다”면서 “현재 진행중인 여타 LED수주 계약 건이 완료되는 올해 연말까지 상당히 의미 있는 매출이 발생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유원컴텍은 지난 6월 아이마켓코리아와 에너지 효율화 사업과 관련하여 글로벌 대기업 및 해외 납품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바 있으며 최근 LED조명 전문기업 다비치 인수를 통해 해외 LED시장 진출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에너지관련 전문가들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에너지 가격구조 개선으로 전기절약 유도’라는 자료에서 알 수 있듯이 전력소비 효율 향상과 에너지 절약부분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LED조명사업관련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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