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현대重, 신형 디젤 지게차 선보여

2.2~5톤급 12종 출시

독일 레드닷 어워드 수상 등 디자인과 성능 우수성 입증

현대중공업의 신형 디젤지게차 ‘포렉스 9시리즈’

현대중공업(009540)이 신형 디젤지게차 ‘포렉스(FOLEX) 9 시리즈’를 시판한다고 1일 밝혔다.


신형 9시리즈 디젤지게차는 2.2톤에서 5톤까지 중소형 모델 12종으로 이달부터 판매된다. 새로운 지게차는 화물 무게, 차체의 전후·좌우 기울기, 지표면과 마스트(포크를 상하로 움직이게 하는 장치)간의 각도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작업자가 화물 적재와 하역작업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안전장치도 강화됐고, 유지 관리에 편의성도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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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렉스는 지게차(Forklift)와 우수한(Excellent)이라는 단어의 합성어로 ‘우수한 지게차’를 뜻하는 현대중공업 지게차 브랜드다. 2009년 이후 연평균 30%대의 매출 성장을 기록 중이다. 포렉스 9시리즈는 국내 지게차 중 처음으로 2012년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며 출시 전부터 제품 설계의 혁신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고품질, 고편의성과 국제적 디자인 능력을 인정받은 신형 9시리즈 지게차를 본격 양산함에 따라 국내시장은 물론 세계시장에서 영업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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